오늘은, 타일 본드와 백시멘트, 핸디코트의 차이점과 그 용도를 구분해 보겠습니다. *^^*  



타일시공은 크게 아래와 같은 과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부착면(벽/바닥) 소지 - 2.접착제 도포 - 3.타일 부착 - 4.건조 - 5.줄눈 시공 - 6.마무리 및 건조
따라서 부착할 타일말고 접착제와 줄눈제가 필요하겠죠? 우선, 접착제로는 타일 본드를 줄눈제로는 백시멘트(레미탈(줄눈용))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룰이 되겠습니다. 다만, 바닥 시공시에는 시멘트(레미탈(보수용))를 접착제로 사용합니다.

타일 본드는 목본드도 아니고 플라스틱 본드도 아니고 말그대로 타일 본드입니다. *^^* 타일 접착을 위해 타일 본드를 쓰는 것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최적의 선택인 것이죠. 정리를 하면 타일본드로 부착, 백시멘트로 줄눈을 넣는 것이 타일 시공의 기본 룰!

우선, 타일본드는 일반 시멘트에 비하여 접착력이 우수하여 타일을 벽에 붙이는데 가장 좋은 재료입니다. 또한, 식탁의 상판을 타일로 리폼하시거나, 오래된 가구나 소품, 씽크대 상판등을 리폼하시는 데에도 타일 본드가 최적의 접착제입니다. 반면 타일을 바닥에 붙이실때는 꼭 시멘트를 이용한 일명 '압착시공'을 하셔야 합니다. 타일본드로 부착하실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타일이 주저앉아 깨지거나, 물에 잠기거나 장기간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바닥이 썩을 수 있습니다.

*선반 상판이나 가구, 식탁등에 타일을 붙이실 때는 보통 타일본드를 쓰십니다. 선반이나 식탁에 사람이 올라가 계속 밟고 다닐 일은 없으니까요. ^^ 바닥에 사용하는 접착제인 시멘트로는 레미탈(보수용)이 있습니다. 레미탈은 용도에 맞게 성능 개선제가 배합된 고급 몰탈로 빠른건조용/접착용/줄눈용 등으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는 상품군입니다. 이중 레미탈(보수용)은 바닥타일의 접착에 레미탈(줄눈용)은 줄눈제인 백시멘트로 쓰입니다.

그러면 핸디코트는 언제 사용하는 것일까요?
아쉽지만 핸디코트는 타일 작업에 쓰실 일이 없습니다. --; 핸디코트가 일반인들에게 비교적 친숙한 소재임을 이용하여 일부에서 편의상 핸디코트를 줄눈제나 타일접착제로 소개하고 있습니다만,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니라 여겨집니다. 물론, 가능은 합니다만, 차선책에 불과합니다.

왜냐면, 핸디코트는 균열에 매우 약하기 때문입니다. 핸디코트로 타일을 접착하거나 줄눈을 시공한다면 오래가지 못하고 타일이 탈락되거나 줄눈이 갈라질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시공후에도 백시멘트에 비하여 미세가루등의 떨어짐이 있습니다. 핸디코트의 주용도는 도장면의 크랙이나 조인트를 메꿔주는 것입니다. 일명 빠데라고 알려져 있죠. *^^* 그러던 것이 벽면 전체의 인테리어에 활용되면서 보다 널리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솔과 브러쉬등으로 다양한 패턴을 낼 수 있고 독성이 없다는 점으로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소재가 되었습니다. 핸디코트는 그 용도에 맞게 도장면 정리나 벽과 천정의 인테리어 마감용으로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타일본드와 핸디코트, 어떤 재료를 선택하시든 여러분의 자유입니다만, 바닥이 아닌 일반 타일리폼의 경우, 타일본드로 접착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항상 즐 DI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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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gogo 2015.03.20 09: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화장실에 퍼티사용은 천장 조인트 틈처리하는거 외엔 타일접착이나 줄눈으로 사용한다는거 자체가 자재 특성을 파악 못하고 사용하기 편하니깐 작업하다 두세번 일하게 되죠. 몰탈위에
    타일부착후 줄눈은 아직까지 백시멘트 보다 좋은 자재를 보지 못했습니다.
    퍼티를 타일 줄눈제로 사용하고 물사용하고 바닥청소하면 몇분도 안되 다 벗겨지죠. 퍼티는 설명하신 도장면의 크랙이나 건조상태가 항상 유지되는 곳의 틈막기. 종합적으로 퍼티는 도장전 바탕면의 크랙에땜빵용으로 제일많이 사용합니다.
    가끔 지나가다 아파트 크랙떼운거 간혹 보실수 있는데 그게바로 퍼티죠.
    퍼티를 줄눈으로 사용한다는 자체가 오류죠. 기술자분들이 보기라도 하면 한소리 듣기 딱인거 같습니다.
    좋은 포스트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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