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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색하게 인사를 하고 행사장소로 향했다. 행사장에 도착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사이에 행사가 진행되고 우리만 서로 모르는 게 아니라 다들 모르는 사이이기에 이 자리에 그나마 둘인걸 다행으로 여겼다.
행사가 끝나고 요기도 하며 얘기와 술을 한 잔 나누고 싶어서 고깃집에 갔다. 고기를 시키고 마주 앉아서 얘기를 하다보니 세상좁다고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이었다. 비슷한 동종업계에서 근무를 했고, 서로 하는 일은 다르지만 또 뗄 수 없는 관계의 일을 하고 있던지라 서로 처음부터 말이 잘 통했다. 게다가 그녀는 술도 어찌나 잘 마시는지 부럽기까지 했다. 특이한 술버릇, 소주 한 잔에 생수 한 잔.. 그렇게 얼마되지 않아서 우리는 여행을 갔다. 뭐 사실 말이 좋아 여행이지 관광지는 가보지도 못하고 사람들만 주구장창 만나는 사람만나기 여행? 부산을 거쳐 그녀의 집으로, 식구들의 따뜻한 배려에 재미있는 날을 보냈다. 그리고 그녀의
그래도 동생은 동생이다. 키는 나보다 크지만 날 배려해주는 언니같은 동생이다. 그녀에게 나는 정말 많은 것들을 받았다. 마음과 선물들, 그리고 고마운 말들 그래서 항상 함께 하기를 바랬고 또 그러리라고 생각했는데, 그녀는 이미 유학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씩씩하게 준비하는 모습이 한 켠으로는 대단하고 부럽기까지 했다.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훌쩍 시간이 지나버리고 그녀가 출국했다. 가기 일주일 전에 잠시 만나서 밥먹고 영화본 게 현재 그녀와의 기억 마지막이다. 그리고 가기 전에 선물이라고 나에게 쓰던 카메라를 선물로 주었다. 그래서 오늘 그걸 이용해서 내 글씨를 찍어서 편집해서 사진에 넣었다. 좋은 선물에 대한 보답이었기를 바란다.
그리고, 꼭 올해내로 일본에 가서 그녀를 만나 또 하나의 기억들을 만들어와야지. 멀리있지만 그래도 우리의 기억은 마지막이 아니라면서..앞으로도 좋은 기억을 남겨보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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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line님 몸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저도 일본가면 만나볼수있을런지^^
whenever welcome이에요.^^
왠 극존칭이야; 암튼 근데 엑마담;
우리 일본은 언제 갈 수 있는건가효;
헉....제가 살짝 뜸한 사이에....
일본 잘 다녀오시길...
잘 도착했다고 합니다 ㅋ
일본 숙식 보장됫네!! 좋겠네 환율도 팍팍 오르는데 ㅎㅎ 농담이고..
긴만남을 위한 짧은 이별이니 넘 서운해마시고~ 각자 시간이 지난뒤 멋지게 한뼘씩 더 큰모습으로 환하게 만나게 되지 머~
엉 근데 인터넷이 있기때문에 대화야 걱정없는..
암튼 꼭 여행가야겠어 ㅋ
이 포스팅 마음이 찡~~한데!
거친 단어와 말투에서 너무 따뜻함이 묻어나서..
올해 일본간다면 나도..은근슬쩍......;;
정말 의문인데; 어떤 단어가 거친거야 ㅡㅡ;;
나름 조신히 썼는데..이 의외의 댓글은..;
은근슬쩍이란?
단어라기보다는 어투가 말야 그렇다고..
은근슬쩍은 알아서 해석하삼. ㅋㅋㅋ
지금 환율 대박인데...나 도쿄가고 싶어요. ㅠㅠ (왠지 앞뒤 문장에서 부조리가...;;)
님 앞뒤 문장이 문제가 아니라;; 부조리가 문제라는;;
부조화 아니에요? ㅡㅡ; 아니면 모순이라던가..
이거..일본 한번도 안가본 저에겐 환율의 시련이 있군요;
아아, 은실님을 그때 봤어야 했는데...........................
그나저나 나도 멀리 떠나면 이렇게 멋진 포스팅 하나 해주는 거유? 얼릉 떠나야겠네 크크-
엉 말하고 떠나 ㅋㅋㅋ 나 사진기가 생겨서 오늘 들어오다가 여기저기 괜히 찍어본..
유에스비를 안가져와서 사진을 지금 꺼낼 수가 없군..암튼 달사진 잘나오면 좋겠다.
암튼 오늘 당신에게는 하트작렬하겠어요!!!
님...오실 때 김치랑 고추장 좀...;;;
마지막에 정신없이 오느라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왔네요.
곧 일본에서 보아요.*
예쁘게 편집해준 사진은 고이 파일로 저장해 둘게요.
고마워요. ^^*
엉 김치랑 고추장...잘 알고 있겠다는 ㅋㅋ
엄마에게 말해서 좀 맵게 해야겠네 ㅋㅋ
암튼 니 사진 찾아보니 너무 없더라 저것도 저저번에 올린거 겨우 찾은 ㅋ
그녀는 일본인? ㅋ
ㅡㅡ; 저기 이거 농담인건가요?
허무개그..ㅋㅋ
으이궁;;; 근데 요즘 열심히 하고 있는거유?
크크크크크- 한 달 비워도 해줄거유? 못 산다...... 나, 사랑받고 싶나보다 푸핫.
오늘 하트 작렬을 받고 살짝 정신이 안드로메다에~~~~ -_-
으흐흐 해줄게..ㅋㅋ 긍데 니 사진 나 없는 거 알지? ㅋ
나 며칠 전에 옷을 샀는데 오늘 배달온 옷이 다 이뻐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오.
조만간 우리 대화좀 나눠야겠;; 일정에 대해서 물어볼 것도 있고..등등;
나도 소주 한잔에 생수 한잔이예요 흐흐.
ㅎㅎㅎ 이거 술 잘먹는 사람들의 습성인거 같은데..
쥴리님은 이슬만 드실거 같은데 소주한잔에 생수한잔이라니 으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