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외장하드 구입한지가 어언 반년이 지났는데, 암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방금전에 아빠에게 줄 영화를 외장하드에 담아가서 넣어드릴려고 옮기다가, 용량이 얼마나 남았는지 궁금해서 속성을 보았다. 으응??? 용량이 이상하네;;; 난 이 아이가 120GB라고 알고 있었고 또 내가 그렇게 구입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보니 얘;;160GB다. 으응....난 160짜리를 산 기억이 없는데;; 지마켓을 다시 확인해야겠다. 아 지마켓에서 산게 아닌가 ㅡㅡ; 암튼 내가 가진 외장하드는 160GB였다. 컥;

김남선생과 유유, 신씨를 만났다. 신촌에 살고 있는 신씨의 집에 두번 째 방문이었다. 첫 번째 방문때(2008/01/28 - 신씨집에 가다)의 멤버로 차지와 춘배대신 김남선생과 유유가 함께했다. 신씨의 완소 그녀, 제니(법랑냄비) 덕분에 된장찌개에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이번에도 역시 나는 집에서 미도리샤워와 나의 식칼;;(얘도 이름을 지어줘야 하나?) 그리고 지난 번 여름날 시사때 받은 와인과 어제 남대문에서 구입한 모스카토다스티 피에몬테와 육포, 쥐포를 들고 방문했다. 가는 길엔 짐이 많아서 급버럭 했었는데 집에 돌아올 땐 가방이 가벼웠다.

우리는 한 때 같은 회사에서 미친듯이 야근을 하며 늙어가던 멤버로, 이 중 세명은 AE고 나만 잡배였구나 그러고보니, 사실은 우리는 친하게 지낼 수 없는 관계이지만..일적으로만 본다면, 서로의 고충을 너무 잘 아는지라 동병상련했다. 암튼 간만에 또 불타오르는 회사얘기; 화르륵 화르륵;; 국문과 출신 김남선생의 남다른 어휘실력;; 오늘도 빛났다. 동네 어르신같은 말투로 '음...된장찌개가 슴슴하니 맛있네'라고 하셨다. 항상 생각하지만 김남선생은 우리말 겨루기를 꼭 한 번 나갔으면 한다.

오늘의 압권은 김남선생의 와인따기 신공이다. 은주네 집에는 내가 평소에 쓰던거와는 다른 희한한 와인오프너가 있었다. 암튼 코르크 마개에 넣는 것은 성공했는데 마개가 올라올 생각을 안한다. 김남선생이 자신이 하겠다면 레드와인을 따주었다. 어 생각보다 괜찮았다. 받기만 받았지만 무슨 종류인지를 확인못한 암튼..근데, 그걸 반병 먹을 즈음, 나는 오늘 내가 가져간 모스카토다스티가 너무 먹고 싶어서 중간에 따는데; 이거 뭐 마개가 올라올 생각을 안했다. 약 30분간 그야말로 생쇼를 거듭하다가 안되겠다 생각한 신군이 오프너를 사러 나간사이;; 김남선생의 불굴의 의지와 투지, 남다른 발의 힘으로..발사이에 끼고 당기시더니 오픈성공;; 신군에게 전화해 다시 집으로 불러들이고..즐겁게 한잔 했다. 다음부터 오프너가 영 튼실해 보이지 않을 땐 김남선생을 불러야겠다고 생각했다.

유유가 드디어, 결심한 모양이다. 뭐, 쉽지 않은 결정이었겠지만 먼저 퇴사한 신군과 나로서는 환영이다. 유유가 나가서 좀 더 나은 회사에서 근무하기를 바랄 뿐이다. 근데 또 뭐 마음만 먹는다고 되는 게 아닌 것이 회사에서 잡으면 또 그게 어려워지는 데, 만약 퇴사를 한다면 마지막 기억이 나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좀..암튼 신군네 집에서 편하게 즐겁게 이야기 한 거 같다. 김남선생은 우리동네까지 같이 왔다가 다시 집으로 보내고, 암튼 잠이 안온다고 나는 이러고 포스팅하고 있다. 박스놀이에 재미붙였다.

이번 추석때는 동그랑땡을 안하기로 했다. 갠적으로 나는 고기전 별로다. 특히 제사음식에 올라가는 고기전은 더더욱 그렇다. 어릴 때부터 안먹었고, 지금도 입에 안댄다. 뭐 이유야 내가 부치다보니 질려서도 있겠지만 이상하게 그 맛이 싫다. 엄마가 하시는거니 맛없을리는 없지만 손이 안간다. 그래서 생각한거지만 엄마가 건강이 되게 좋은 것도 아닌데, 전을 내가 부친다해도 먹지도 않을 전을 부치는 건 너무 소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빠랑 통화중에 이번에는 그냥 동그랑땡 그냥 좀 사자고 했다. 아빠도 식구들이 좋아하는 동태전빼고는 별로 안했으면 하시는 눈치인지라 엄마에게 전화해서 합의를 봤다. 난 이제 내일 미친듯이 동태전부치기 신공을;;; 암튼 내일 가려면 이제 자야하겠다. 모두들 좋은 추석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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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hinsee 2008.09.13 04:0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 박스 쌓기.. 괘안아 보이네요 훗.
    난 누가 뭐래도 샤이니 무한반복 들으며 날밤새고 있는 중.
    그게 그렇게 챙피한 일인 줄 .. 정말 모르고 있었다는!
    ㅋㅋ 저도 즐거웠어요.
    가만 보니 오늘 김남선생님의 활약이 대단했군요 ㅎ
    노트와 달력, 육포와 삼천리쥐치포, 와인, 모두 좋았어요~
    그 칼 이름은 휘트니 어때요.
    왠지 날렵하고 잘 들 것 같은 어감.
    아님 '연정도(刀)'.

    • BlogIcon 노센 센~ 2008.09.16 14:0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얘야; 삼천리쥐포는 무엇이더냐; 내가 자전거는 들어봤다만..아 연탄이름도;;
      삼천포를 삼천리로 하다니..님 너무 짱이신듯요;;ㅋㅋㅋㅋ
      그리고 샤이니노래는 정말 ㅡㅡ;;; 내 취향이 아니라 그런지 못들어주겠다는..
      암튼 김남선생없었으면 우리 모스카토다스티 맛도 못볼 뻔 했다.
      휘트니엔 안좋은 추억이 있;;;캘리포니아휘트니센터가 부도나면서..나의 헬스의 열망은;;
      암튼..칼 이름은 차차 생각해보도록 하마....연장도도 아니고 연정도는 멍미;

    • BlogIcon shinsee 2008.09.16 23:4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카카칵!
      삼천포쥐포..ㅡ.ㅡ;;
      뭔가 이상하다 하면서도 ㅋ

      아이돌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논문 주제도 아이돌로 잡아볼까 했었다는..
      'SM 아이돌 산업의 변천 과정과 수용자 인식에 대한 연구'
      .. 멍미.. 캬캬~

    • BlogIcon 노센 센~ 2008.09.16 23: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ㅋㅋㅋ 아놔 웃겨..삼천리쥐포;; 긍데말이다.
      논문주제 왠지 멋드러지는 거 아니냐? 한번 써봐라..ㅋㅋ
      그래도 난 샤이니는 못받아들이겠;;;

  2. BlogIcon rince 2008.09.13 04: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 외장하드가 자가증식을 한건가요... 40GB 플러스 축하축하

  3. BlogIcon 아사타 2008.09.13 09:4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모르게 40기가로 증가를 하다니...
    그 외장하드가 탐나는데요??

  4. BlogIcon 디노 2008.09.13 13: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짜식 잘 커줬군요.
    내년엔 얼마나 더 커있을려나.
    추석 잘 보내세요

    • BlogIcon 노센 센~ 2008.09.16 14: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ㅡㅡ;; 내년에도 커줄라나..이거 마치 개콘에서 그거 같은데;;
      막 스프레이 뿌리면 애가 막 성장하길 바라는 그런 개그가 있던데;
      너도 추석 잘 보냈지?

  5. BlogIcon 맨큐 2008.09.13 21:0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얼마 전에 640GB짜리 외장하드 구입했는데..
    그새 320GB나 사용 중이에요. -_-;
    저도 센님과 같은 외장하드가 필요해요.
    스스로 용량 증식하는..ㅋㅋ

    • BlogIcon 노센 센~ 2008.09.16 14:0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640!!!!님은 역시짱 용량도 남달라요.
      아니 근데 그걸 반이나 벌써 채웠다니 그것도 무시무시하네요.
      640이면 26만원정도 하나요? 암튼 장난아니다....제꺼는 머 비교할게 못되는..
      그나저나 잘 다녀오신듯...넘넘 부럽습니다..!!

    • BlogIcon 맨큐 2008.09.17 03:5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640GB라 해서 가격이 2배로 뛰진 않아요. ㅋㅋ
      일반형 하드와 외장 케이스를 구입해서 사용 중이거든요.
      640GB짜리 하드디스크는 77,000원입니다. ^^

    • BlogIcon 노센 센~ 2008.09.20 03: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하아하; 외장하드가 좀 큰걸 말하시는거구나;
      저는 그..놋북에 쓰이는 작은 외장하드를 사용하거든요.
      그 아이는 160과 640의 차이가 엄청나요..가격차가 ㅋㅋ
      640짜리는 77,000원이라니;; 긍데 들고다니긴 좀 빡시겠져?

  6. BlogIcon 데굴대굴 2008.09.13 21: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칼에 이름을 붙여주세요. 무라마사는 어떨까요? 아니면 칠지도라든가... ;;

  7. 2008.09.14 11:3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8. BlogIcon 라면한그릇 2008.09.14 12:1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데굴데굴 님 의견에 1표 ㅋㅋ 철쇠야 던가 이누야사가 들고 다니느 칼은 어때요?? 아니면 슬레이어즈에서 가브리(?)가 찾던 빛의검은 좀 그런가요? (저걸 일본어로 하면 히카리노?? 인데..그건..?) 어머니가 아프셔서 이번에 대부분 전 같은것도 사서 했음에도 역시 제사, 차례에는 참 손이..아..엄니에게 죄송하지만...연미사로 돌리고 싶다능.... ;ㅁ;

    • BlogIcon 노센 센~ 2008.09.16 14:1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넘 오랫동안 텟사이가를 잊고 있었던, 저의 이상형은 셋쇼마루였지말입니다.
      철쇄아라는 이름이 너무 뽀대나서;;이거 뭐;;붙이기는 좀 그렇구요.
      암튼..좋은 이름 찾아봐야겠어요..ㅋㅋㅋㅋ

  9. 안상신 2008.09.14 20: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센님~ 추석연휴 즐겁게보내세요^^
    송편도 많이드시구~
    저는 송편을 하나도 못먹고왔네요 -ㅅ-;;.......

    • BlogIcon 노센 센~ 2008.09.16 14:1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는 송편을 안좋아해서;;;;암튼 그냥 몇 개 먹어보긴 했어요..
      집에 떡먹는 사람이 없어서 이번에 떡은 샀습니다.
      상신님도 잘 보내셨어요?

  10. BlogIcon Spero spera 2008.09.14 22: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자가증식 외장하드라.. 저도 하나 얻어 주세요! ㅋㅋ
    민족의 명절 한가위는 잘 보내셨나요?

    • BlogIcon 노센 센~ 2008.09.16 14: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스페로님은 잘 보내셨나요?
      요즘 학교생활은 어떠세요..아직 먼 겨울방학이여;;ㅋㅋ
      암튼 전 영어공부좀 해볼라고 이제 생각중이에요;

  11. BlogIcon 리틀우주 2008.09.14 23: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센님, 즐거운 추석 보내고 있나요?
    센님네 엄마와 아빠의 호탕한 웃음소리가 오갈껄 생각하니,
    저도 므흣합니당~ ㅎㅎ

    난 동그랑땡이 좋던디~ ^^

  12. BlogIcon Evelina 2008.09.15 02: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전 역시나 언니가 집에 오길 기다리면서 잠자기 신공...
    내일은 나가봐야죠.

    그나저나 우리집은 정말 너무 먹을 것 밖에 안한다는 ;;

  13. BlogIcon comodo 2008.09.15 02:5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역시 추석과 설날은 전부치는 시즌이죠.
    전 고기전 무진장 좋아라 하는데.. 으하하. 모두들 베지테리언이 되려 하지만 고기를 사모하는 저의 취향을 바꿀 수는 없더라구요. 큭. 저의 100기가 외장하드는 요새 고장나가지고 이걸 또 사야하나.......고민중인데..아휴

    • BlogIcon 노센 센~ 2008.09.16 14: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외장하드 있으면 너무 편하더라구요.
      특히나 저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은..자료가지고 다니기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암튼 생각보다 40기가가 커서...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14. BlogIcon 양연 2008.09.15 19: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요즘 저작권 문제가 많데~~~ 조심하삼^^

    특히 방문자수가 많은 블로그일 수록^^

    근데 왼쪽 맨 아래 시계 어디서 많이 본듯한? 원래 있었나? ㅋㅋㅋㅋ

    • BlogIcon 노센 센~ 2008.09.16 14: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ㅇㅇ 조심해야지 긍데 저 시계는 있은지가 꽤 오래되었는데..
      이 스킨으로 변경하면서 기존에 쓰던 시계가 너무 이상해서..바꾼거라는..
      니 블로그 상단에도 있지 아마?

  15. BlogIcon 리틀우주 2008.09.15 19: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노래 3곡 다 좋아서,
    반복해서 듣고 갑니다,

    벌써 연휴가 끝나가요~ ㅠㅠ

    • BlogIcon 노센 센~ 2008.09.16 14: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거 우리아빠가 갠츈하시는 노래들입니다.
      듣고 완전 좋아하시면서 pmp에 다 저장하셨다는..
      암튼..연휴는 끝났;;;

  16. BlogIcon ΜαΨα 2008.09.15 23: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악. 나랑 타샤도 외장하드 사려고 눈 부라리고 있었는데......
    (슈렉의 고양이 눈을 하며)어..어떤게 좋을까요~

    • BlogIcon 노센 센~ 2008.09.16 14: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때 팀장님이 추천해주신게 바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새로텍 외장하드였거든요.
      요즘은 가격 또 내려서 160기가 10만원정도 하네요.
      암튼 이거 쓰기 편한거 같아요..안정적인거 같기도 하고 ㅋ
      저는 이걸 추천드리고 싶은..그리고 기왕이면 250짜리로 사세요..160기가보다 쪼끔 더 비싼

  17. BlogIcon 베쯔니 2008.09.15 23:5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왠지 심심해지는..

    즐거운 한가위 보내셨기를~

  18. BlogIcon 마케팅스 2008.09.16 14:1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크흣, 이게 심심한 일상인가요 ? 흐흐 센님만나러갑니다 d-3 (앞으로 3일남았단 소린데 왠지 사람이 웃고있는 고모티콘이 된듯)

    • BlogIcon 노센 센~ 2008.09.16 14: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르네요..웃고 있는 이모티콘같은..
      암튼 만나면 신나게 놀아요..전 썰렁한 사람이지만..
      넷물님이 많이 즐겁게 해주실거라고 믿어보는..ㅋㅋㅋ
      아 그리고 명함은 구상중이고; 19일 지나야 드릴 수 있을 거 같다는;;ㅋ

  19. BlogIcon ebonySoul 2008.09.16 17:5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그런 하드 한개만 ㅎㅎㅎ 추석엔 동그랑땡이 주인공인데 주인공을 안해주시다니 섭섭......

    • BlogIcon 노센 센~ 2008.09.17 01: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럼 구정때 에보니님이; 동그랑땡을 만들어주실걸 기대하겠;;;
      암튼 사온 동그랑땡은 맛도 못보고 버렸다는;; 역시 산거는 안된다는 생각이 문득;;

  20. BlogIcon 딸기뿡이 2008.09.18 18: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박스형에 재미들리신............

    난 '산적'은 좋아라하는데 올 추석에는 기름으로 도배한 녀석들은 손도 안 댔다오.
    흐흐, 김남선생같은 분, 이야기 나누다 보면 요상, 괴상한 단어가 툭툭 튀어나와서 나도 좋아라한다오.

    • BlogIcon 노센 센~ 2008.09.19 12: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김남선생은 순수 그 자체셔..그냥 왜 같이만 있어도 마음 편하게 해주는 그런 스타일..ㅋ 아놔 힘든 회사 생활하면서 이런 아이들을 만난다는 게 제일 행복했던 거 같은..암튼 저 세명은 다 좋은 아이들이라는..ㅋㅋ 다 특이하고 어딘가 비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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