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생각해 봤는데..."
"응 좋은 직장으로 결정했어?"
아니, 그게 아니고..
이제, 널 만나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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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래......응
푸른밤, 성시경을 듣다가..니 생각이 났어.
"나 생각해 봤는데.."라는 말이 나와서 놀랐어.
이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내 마음이 다른 사람에게 쉽게 동하지 못하는 이유를..
그게 너때문임을 나 인정해야 할 거 같아.
마음이 아파..괜찮은 척 했지만 괜찮지 않아.
헤어지잔 말 먼저 해놓고..내 마음이 왜 이러니..
more..
하 흠; 1시 30분에 일어났습니다.
진짜 약 10일 만에 처음으로 이렇게 오래 잤네요.
원래 그렇게 잠이 많은 편은 아닌데, 계속 마음이 편치 않아서 잠들어도 오래 못자고..
새벽 6시에 잠들던, 7시에 잠들던 9시정도면 눈이 떠지고 종일; 멍때리고..
이런 상태에서 일을 하다보면 진짜...속도 안납니다..ㅋ
고민할 게 있거나 마음쓰이는 일이 있으면 혼자 소심해져서 웅크려드는 버릇은..
아무리 고치려고 해도 잘 안되고 매번 결국 이러다가 자신을 자책하는 것으로 결론이 나버립니다.
혼자 고민해서는 결론을 내도 또 다시 재탕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상담을 받거나..
혹은 누군가와 이런저런 수다를 떨어야지만..기분이 한층 나아지는 거 같습니다.
해야할 것들이 아주 많아졌어요.
우선은, 3년이라는 시간의 흔적들을 이제는 정리하고 버려야 한다는 거..